네이버 공식 광고대행사라고 전화가 왔다, 확인하는 순서
공식 대행사인지는 네이버 검색광고 고객센터(saedu.naver.com) 안내 페이지에서 업체명을 직접 대조해 확인합니다. 목록에 있어도 계약 조건과 해지 규정, 대행 수수료는 업체마다 다르므로 목록 확인과 계약서 확인은 별개로 봐야 합니다.
"네이버 공식 광고대행사입니다"라는 말로 전화가 오면 일단 믿음이 갑니다. 실제로 네이버는 검색광고 대행 자격을 인정한 업체 목록을 운영하고 있어서, 전화한 곳이 그 목록에 있는지는 지금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목록에 있다는 것과 계약 조건이 괜찮다는 것은 별개 문제라, 확인하는 순서를 정리합니다.
네이버 공식 광고대행사가 무슨 뜻인가
네이버 공식 광고대행사는 네이버 검색광고를 대신 운영할 자격을 네이버로부터 인정받은 업체를 말합니다. 네이버 직원이나 네이버 소속 부서가 아니라, 일정 기준을 통과해 대행 계약을 맺은 외부 회사입니다.
자격을 인정받았다는 것은 광고 계정을 다루는 절차와 정책을 숙지했다는 뜻이지, 그 업체의 서비스 품질이나 계약 조건까지 네이버가 보증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 구분을 먼저 해두면 나머지 확인 과정이 헷갈리지 않습니다.
공식 대행사 목록은 어디서 확인하나
목록은 네이버 검색광고 고객센터(saedu.naver.com)의 광고 대행사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합니다. 광고주가 직접 열람할 수 있고 로그인이나 별도 신청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UP-CHECK에도 공식 대행사 정보가 올라와 있어서, 업체 이름으로 검색하면 공식 대행사 여부와 사업자 정보를 한 화면에서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업체명이 정확히 일치하는지가 중요합니다. 비슷한 이름이나 계열사 이름을 목록에 걸어두고 실제 계약은 다른 법인 이름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어서, 전화한 곳과 계약서에 찍힐 상호가 같은지까지 봐야 합니다.

전화한 곳이 공식 목록에 있는지 확인하는 순서
확인은 아래 순서로 하면 통화 한 번으로 끝납니다.
- 통화 중 회사 이름과 사업자등록번호를 정확히 받아 적습니다
- saedu.naver.com 안내 페이지나 UP-CHECK에서 대행사 이름을 검색합니다
- 받아 적은 회사 이름으로 목록을 검색해 대조합니다
- 이름은 비슷한데 사업자등록번호가 다르면 같은 회사가 아닙니다
목록 화면을 캡처해 두면 나중에 계약서와 대조할 때도 쓸 수 있습니다.
공식 대행사면 계약해도 안심해도 되나
목록에 있다고 계약을 그대로 진행해도 괜찮다는 뜻은 아닙니다. 공식 대행사 자격은 광고 운영 자격을 확인해줄 뿐, 대행 수수료나 최소 계약 기간, 해지 조건까지 정해주지 않습니다.
같은 공식 대행사 안에서도 계약 조건은 업체마다 다릅니다. 목록 확인은 자격을 거르는 첫 단계이고, 계약서 조항은 그다음으로 따로 읽어야 하는 단계라고 보면 됩니다.
통화 중에 확인해두면 좋은 것
전화를 받는 상황에서는 메모할 여유가 많지 않지만, 아래 네 가지만 받아 적어도 나중에 확인이 쉬워집니다.
- 회사 정식 명칭
- 사업자등록번호
- 담당자 이름과 직통 연락처
- 제안하는 상품(검색광고, 파워링크, 쇼핑검색 등 어느 상품인지)
이 네 가지가 있으면 통화가 끝난 뒤에도 목록 대조와 계약서 검토를 침착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목록에 없는 곳이 전화했다면
목록에서 이름을 찾지 못했다면 공식 대행사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나쁜 업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스스로를 "공식"이라고 소개했다면 그 말부터 사실과 다른 셈이라 한 번 더 확인해볼 이유가 됩니다.
UP-CHECK에는 공식 광고대행사뿐 아니라 사업자등록이 된 일반 광고대행사도 함께 검색할 수 있습니다. 공식 목록에 없는 곳이라도 UP-CHECK에서 업체 이름으로 검색하면 사업자 정보와 다른 자영업자들이 남긴 후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계약 전이라면 목록 대조에 이어 이 확인까지 마치고 판단하는 편이 안전합니다.